바토너, 매수신청대리인 공인중개사 대규모 모집… 경매 대리입찰 시장 확대 케이디씨텍의 부동산 경매 대리입찰 서비스 플랫폼 ‘바토너’가 사업 확장에 따라 매수신청대리인으로 활동할 공인중개사를 대규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인중개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 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인 침체에 직면해 있으며, 거래 부진으로 인해 현업 공인중개사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인중개사 사무소 폐업 신고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지방 도시에서는 폐업 증가율이 45%에 이르는 상황이다. 이는 단순한 시장 조정을 넘어 공인중개사 직업군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장기화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공인중개사들은 폐업을 선택하거나 다른 직종과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토너의 매수신청대리인 모집은 공인중개사들에게 대안적인 수입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현재 바토너는 전국 230여 명의 매수신청대리인 공인중개사가 활동하는 경매 대리입찰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3월 22~23일 개최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가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와 함께 2005년부터 이어온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대표 행사로,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5·10·20km 3개 코스 운영… 외국 대표단도 참가 대회는 이틀 동안 진행되며, 5km, 10km, 20km 세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대련시·북경, 러시아 등 외국 대표단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모집이 시작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목표 모집 인원 2천 명이 마감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장 접수 가능… 완보증 및 기념품 지급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생수와 백팩 등 기념품 지급 완주 시 한국체육진흥회(KAPA) 인증 완보증 수여 걷기 대회를 즐기면서 기념품과 인증서까지
정부, ‘빈집애(愛) 누리집’ 개편 운영… 전국 빈집 현황·활용 정보 제공 정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3월 12일부터 ‘빈집애(愛) 누리집(www.binzibe.kr)’을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정보를 분리해 별도의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전국 빈집 현황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 - 2024년 전국 빈집 현황조사 결과 제공: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빈집 현황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 - 빈집 정비 실적 공개: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 정비 실적 및 주요 빈집 정비 전·후 사진, 사업 위치, 주요 성과 공개 - 빈집 정책 정보 제공: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 제공 -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검토: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을 통해 매물 목록을 공개해 수요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도입 예정 범부처 빈집TF(해수·행안·국토·농식품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협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가입자 1만6천명… 지난해 재정지원금 172억 원 지급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이하 ‘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 1만6천명과 근로자 5만2천명이 총 172억 원의 재정지원금 혜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푸른씨앗은 퇴직연금 가입률이 대기업(91.7%)에 비해 현저히 낮은 중소기업(23.2%) 근로자의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여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푸른씨앗에 가입할 경우 2024년도 월평균 보수가 273만 원(최저임금의 130%) 미만인 근로자에 대해 2025년 납부한 부담금의 10%를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24년도 월평균 보수가 240만 원인 근로자가 2025년도에 250만 원의 급여를 받을 경우, 사업주는 2025년 1년간 부담금 250만 원을 납부한 후 10%인 25만 원을 돌려받고, 근로자는 개인 계정으로 25만 원을 추가 적립받아 수익률이 1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재정 지원 외에도 높은 수익률(2024년 누적 14.7%)과 가입 후 3년간 수수료
서귀포시, 2025년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2025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의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혹한기와 혹서기에 대한 대비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도별 지원 현황 2022년: 2,197명 지원(1억 8,600만 원) 2023년: 2,289명 지원(2억 2,800만 원) 2024년: 2,182명 지원(2억 1,800만 원)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이다. 단, 에너지바우처 및 긴급 지원사업 등 유사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금액: 1인당 연 10만 원 지원 지원 방법: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 지급 →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 가능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경우 →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 지원 3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에서 대상자 가정 방문 및 현장 상담 진행 대상자 확정 후 사업 신청서 접수
해양수산부, 2025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3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14일(금) 오후 6시까지 2025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관리사(1∼3급)는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선박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책임)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증이다. 3급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2급은 관련 해사 분야 경력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회 시험이 시행되었으며, 총 3,545명이 응시하여 1,25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1급: 2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4년 이상 또는 2급 해기면허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2급: 3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2년 이상 또는 3급 해기면허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 3급: 응시 제한 없음 기존 합격률 1급: 154명(24.6%) 2급: 174명(17.9%) 3급: 927명(38.4%) 시험 일정 및 장소 이번 시험은 4월 5일(토) 필기시험, 4월 12일(토) 면접시험(1·2급 해당)으로 진행되며, 부산, 인천, 목포에서 각각 시행된다.
외교부·해양수산부·해군은 3월 7일(금)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제45진’의 민·관·군 해적대응 합동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해부대 제45진(문무대왕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민간선박(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우리호’)이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상황 전파체계 △현지공관 협조체계 △선원 구출 및 해적 소탕 능력을 점검했다. 민·관·군 합동훈련은 2011년 청해부대 제8진 파병부터 시작됐으며, 외교부는 2024년 청해부대 제43진 파병부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홍해·아덴만에서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과 소말리아 해적 활동 증가로 선박에 대한 위협이 커진 만큼, 이번 합동훈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번 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피랍사건 접수 즉시 청해부대 및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했으며, 외교부는 현지공관과 협력해 연안국의 지원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신속대응팀을 가동했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박과 선원을 구출하고 해적을 진압하는 작전을 수행했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우리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청해부대 제45진 부대원들이 해외 파병 임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협력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3월 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경상북도·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 및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그동안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삼원계 배터리(NCM) 보다 최근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완섭 장관은 포항 지역 배터리 재활용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들은 -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 공공 보급 확대를 통한 초기 시장 형성 - 폐배터리 재활용업체의 방전설비 의무 구비 요건 완화 등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에코프로CnG, 에너지 머티리얼즈, 피
서귀포시는 2025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푸드트럭 6개 지역, 총 11대의 신규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고 밝혔다. 모집 및 신청기간은 2025년 3월 7일(금)부터 3월 17일(월)까지이며, 서귀포시청 별관 3층 위생관리과에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보유가 가능한 자 여야 한다. 또한, ▲1인 1지역 ▲1세대 1인 ▲1차량 1개 지역 신청 만 가능하다. 푸드트럭 영업자 선정은 2025년 3월 21일(금)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공개추첨 을 통해 진행된다. 선정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1순위: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제7조에 따른 취업애로 청년(15세 이상 29세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 제1항 제1호부터 제3호(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 시민 이번 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 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정성을 위해 공개모집과 공개추첨 방식으로 영업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앞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6일 고시됨에 따라, 최고 49층, 5123가구 규모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이는 목동 재건축 단지 중 6단지에 이어 두 번째 정비구역 지정 사례다. 1987년 준공된 목동14단지는 34개 동, 31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로,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체육공원 등 주민 휴식공간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주거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2호선 양천구청역과도 가까워 입지가 우수하다. 목동14단지는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정비계획안을 마련 했으며, 주민 공람 및 서울시 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 통과됐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기존 3100가구에서 5123가구로 확대 되며, 최고 층수는 당초 계획했던 60층에서 49층 이하로 조정 됐다. 재건축 과정에서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과 내부 도로(목동동로8길)의 폭을 확장 해 자전거도로 및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2호선 양천구청역과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 및 공공보행통로를 설치 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안양천로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