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에 해양 보호, 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5명의 청년 리더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에 선정된 리더는 ▲해양 보호 및 기후 행동가 브리지타 구나완(인도네시아) ▲에듀테크 플랫폼 ‘아카데미아 델 오세아노’ 공동 설립자 호세 프란시스코 오초아(에콰도르) ▲기후 정의를 성평등 관점에서 실천 중인 레나타 코치 알바렌가(브라질) ▲전자폐기물을 활용한 교육 키트 개발 스타트업 창업자 라하프 아부 마이얄레(요르단) ▲여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한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발라’ 공동 창립자 솜야 다브리왈(인도)이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와 UNDP가 유엔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글로벌 골즈)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청년 리더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넓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갤럭시 기술 지원은 물론 멘토링과 글로벌 네트워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최승은 마케팅팀장은 “청년 리더들의 창의성과 헌신은 사회에 긍정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UB(유니버셜 뱅커)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4월 4일까지 KB국민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이 향후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핵심 금융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력 개발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 등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분야에서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로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전국 6개 권역을 중심으로 현장 영업력 강화와 지역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우수 지역 인재를 모집한다.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전역장교 대상 채용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연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