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11일(수), 수도권 최초의 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다를 만나다, 미래를 마주하다’ 개관식 개최 개관식은 ‘바다를 만나다,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인천 해양 역사를 담은 대규모 전시 공간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만 7천여㎡ 규모로 건립됐다. 박물관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우리나라 해양 교류의 역사, 해운 및 항만 발전, 그리고 바다와 관련된 문화예술을 전시한다. 박물관의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1층: 어린이 박물관, 디지털 실감 영상관 2층: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도서자료실 3층: 해양문화실, 기획전시실 4층: 수장고, 카페 등 편의시설 기증특별전과 다양한 개관 기념 행사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기증특별전 - 순항’*이 열리며, 故배순태 선장이 기증한 동해호 게양 태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오는 12월 12일(목)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C컨벤션 아나이스홀에서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사업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력 강화 목표 이번 세미나는 해외 진출 또는 예정 중인 기업 관계자와 지식재산권 전문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위기를 극복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발표회 주요 내용 세미나에서는 △2024년 해외 지재권(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지원사업의 성과와 △차년도 운영 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재권 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우수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상담 부스 운영 행사장 내에는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해외 진출 중이거나 계획 중인 기업 관계자들은 이곳에서 지재권 분쟁 관련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특허청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특허청, 기업 지원 지속 강화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설립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가 종자회사 등 산학연의 초고속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 생명, 보건 분야에서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을 제공하는 이 센터는 지난해 9월 국내 유일의 농업 슈퍼컴퓨팅 시설로 문을 열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연구 시간 단축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는 슈퍼컴퓨터 2호기를 활용해 민간의 빅데이터 분석 수요를 지원하며, 올해에만 19건의 빅데이터 분석 요청을 처리했다. 벼, 콩, 고추 등 4,700여 자원의 유전변이 데이터를 분석·공개하는 작업을 20일 만에 완료했는데, 이는 기존 방식으로 3년 이상 걸릴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유전변이는 현대 육종의 핵심 정보로, 분자표지와 디지털 육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물보호제 탐색과 농업기상 예측 혁신 작물보호제 후보물질을 선별하는 작업에서는 280만 건의 단백질과 화합물 결합 구조를 6일 만에 예측했다. 이는 일반 서버에서 약 8개월 걸리는 작업을 초고속으로 처리한 사례다. 또한 농업기상 정보 예측에서도 슈퍼컴퓨터의 활용으로 예측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기존에는 한 달 후까지의 중기 예측에 6일이 걸렸으나, 농생명 슈퍼컴퓨터는 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지난 12월 7일(토)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2024년 사업성과 보고,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 명랑운동회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을 통해 화합과 친밀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쇼, 마술쇼는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음식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고국의 정과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출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12월 10일(화) 오후 12시 정각부터 개통된다고 9일 밝혔다. 개통식 개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9일(월) 오후 3시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사 관계자, 충청남도·경기도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건설사업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전북 익산시까지 연결되는 민자고속도로로, 총 연장 137.4km로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긴 노선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평택-부여 구간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조 2,700억 원이 투입되어 연장 94km, 왕복 4차로로 건설됐다. - 부여-익산 구간(2단계): 연장 43.4km, 총사업비 1조 1,500억 원. 지역 접근성 개선 및 교통 효과 평택-부여 구간은 수도권 서남부와 충청권 서남부를 60분대, 새만금지구까지 90분대로 연결하며, 지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동 거리: 132km → 100km로 약 32km 단축. - 주행 시간: 91분 → 65분으로 약 2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홍대 레드로드에서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말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 목표 이번 행사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2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통해 연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비 촉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거리인 홍대 레드로드(R1, R2)에서 개최됐으며,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R1 구역, 다채로운 판매·체험관 운영 R1 구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라이콘&동행제품 판매관: 이천 쌀크림빵, 폐가죽 리사이클 핸드백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 전시. -청년상인관: 육거리소문난만두, 수비드 스테이크 등 전통시장·상점가 청년 상인들의 제품과 열정 소개. -온기 먹거리 장터: 알밤석갈비, 홍천찐빵 등 지역 대표 향토기업의 먹거리 판매. R2 구역, 인기투표와 K-뷰티 전시관 운영 R2 구역에서는: -동행축제 참여제품(100개사) 인기투표 및 시식·체험 이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이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상징하는 암행어사 캐릭터 ‘청백이’와 국민권익 지킴이 캐릭터 ‘권익이’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25,000명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반부패주간 맞아 국민 관심 고취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반부패주간을 기념해 청렴과 국민권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민권익위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유쾌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16종 이모티콘, 청렴 메시지 담아 이모티콘은 감사, 축하, 응원 등 다양한 감정 표현과 함께 갑질금지, 부정·부패 타파, 청탁금지 등 청렴 메시지를 담은 총 16종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성됐다. 이는 재미와 실용성을 더해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카카오톡에서 무료 배포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존 채널 추가자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새롭게 채널을 추가하는 경우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청렴연수원’을 입력해 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산재근로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재활치료를 조기에 제공하는 ‘우수의료기관 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21개 우수의료기관을 인증하고, 경기도 안산시의 두손병원을 제1호 급성기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산재환자 재활치료 체계 구축 이번 시범사업은 산재환자가 수술 후 즉시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 인증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급성기 의료기관은 수술과 같은 초기 치료를 마친 산재환자를 신속히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보내며, 재활인증 의료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산재환자에게 체계적인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재보험의 역할을 기존의 치료와 현금 보상을 넘어 사회복귀 중심의 사회서비스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문재활치료의 중요성 산재환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뇌혈관, 척추, 관절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와 직장 복귀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공단 관계자는 “전문재활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받는 것이 신체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율 향상에 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활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서귀포시를 포함해 성과가 우수한 14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지역 특화사업으로 자활 기반 강화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댕유자를 활용한 식품 가공업을 지역 일자리와 접목시켜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발굴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자활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활기업의 생산품 판매 수익을 326백만 원에서 617백만 원으로 대폭 증가시키며 자활사업의 성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자활사업 활성화 노력 서귀포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2개 지역자활센터에 사업을 위탁 운영하며, 1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에 총 265명의 저소득층을 배치해 근로 빈곤층의 자활을 촉진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서귀포시 관계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24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업 투자설명(IR 피칭), 우수기업 시상식과 함께 투자 자문, 기업홍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식재산 기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특허청은 창업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IP 디딤돌’ 사업과,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IP 나래’ 사업이 대표적이다. 참가기업 선발 및 시상 계획 이번 행사에는 전국 25개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서류심사와 IR 상담·교육 등을 거쳐 선발된 6개사가 참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퓨전이앤씨 ▲지피헬스㈜ ▲㈜피지오 ▲㈜신성바이오팜 ▲㈜에스엔솔루션즈 ▲㈜윈드파에니얼이다. 이들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