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5년형 Neo QLED TV와 라이프스타일 TV 주요 모델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EyeCare Circadian)’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삼성전자 TV가 뛰어난 화질뿐 아니라 사용자 눈 건강까지 고려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을 받은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는 시청 시간과 환경에 따라 휘도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생체리듬 변화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낮에는 자연광과 유사한 밝기를 구현해 눈의 편안함을 유지하며 실내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고, 밤에는 휘도와 색온도를 낮춰 눈의 피로를 줄이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VDE 인증 기준은 △눈에 대한 안전성(Safety for Eyes) △멜라토닌 억제 수준(Gentle to the eyes) △화면 깜빡임(Flicker) 무해성 △화질 균일도(Uniformity) △색 정확도(Color Fidelity) 등 아이 케어 5개 항목과 생체리듬 영향을 평가하는 CS(Circadian Stim
영하권 한파로 인해 편의점 배달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동요일 대비 2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주문이 몰린 카테고리는 과자, 음료, 면류, 유제품 등으로,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반면, 매출 신장률이 가장 두드러졌던 품목은 아이스크림(147.3%), 식용유(60.7%), 채소(43.6%), 냉동 간편식(33.8%)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이스크림의 매출 급증은 겨울철 난방을 틀고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이른바 ‘겨울 아이스크림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식용유와 채소, 냉동 간편식은 간단한 요리와 음식을 위한 배달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GS25는 이러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료 3000원 할인쿠폰, 카드 청구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추운 날씨에도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파로 인해 따뜻한 상품들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꿀 음료(34.0%), 한방 음료(24.3%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을 CU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르기닌은 신진대사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운동 능력 개선, 면역 기능 강화, 피로 회복, 활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L-아르지닌 6000mg을 담은 제품으로, 아르기닌 특유의 비린 맛을 보완하기 위해 블루베리 맛을 더해 섭취의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비타민 B6, 나이아신, 아연 등도 각각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1000%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와 협업한 패키지로 출시됐다. 김예지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집중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이번 제품의 별칭인 ‘예지력 아르기닌’을 얻었다.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액상 스틱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운동 30분 전 공복 상태에서 물에 타거나 원액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번 제품은 CU편의점에서 1+1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써큐란은 1994년 출시된 동아제약의 대표 혈행 개선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전용 오프라인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부산시 수영구에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튜디오는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되어 고객이 비대면으로 차량을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마련됐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서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전용 스튜디오다.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고객은 스튜디오 방문 시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My Pass)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 대형 미디어월에는 개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며, 스튜디오 내부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춘 음악이 재생되는 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존에서는 특화 전시 차량을 포함한 6대의 캐스퍼 차량이 전시되며, 디지털 제원대를 통해 차량 옵션, 카탈로그, 가격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디지털 키를 발급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10일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유연한 근무 시간으로 수입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위라무디 그랩(Wiramudi Grab)'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19일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4년 4월 시작된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은 직장 여성들의 경직된 근로 시간과 가사의 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멜라주 덴간 시안티크(Melaju dengan Syantiek)'라는 대표 캠페인을 통해 '진보를 향해 나아가되 타협하지 말라(Progress without Compromise)'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여성들이 직업, 가정, 교육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도록 지원한다.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 참여하면 자신에게 맞는 시간에 일하고 경쟁력 있는 수입을 올리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밴티지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금 부족이나 운전 장비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이 그랩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서 새로운 삶을
1월 31일까지 운영… 어린이·청소년 무료 이용 제천시체육회는 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에 위치한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오는 1월 1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얼음 두께가 10cm 이상 형성되면서 안전한 개장이 가능해졌다. 1월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썰매장에 채운 물이 충분히 얼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제천시체육회는 얼음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설 연휴 기간(1월 28일~29일)에는 휴장하며, 기상 상태 및 얼음 두께에 따라 임시 휴장될 가능성도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2천 원이며,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썰매 대여료는 별도로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체육회는 “얼음썰매장은 겨울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글로벌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대표이사 부회장 최수안)가 2025년을 기술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에 나선다. 2025년 경영전략 발표, ‘돌파(Breakthrough)’ 선언 엘앤에프는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최수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마지막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 준비를 완료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시장 입지 강화 △인재 투자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디지털 전환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 기반 다변화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 안정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며, 인재 중심의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 리더십 강화 엘앤에프는 2026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3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아모레퍼시픽이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생산 및 물류 시설인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친환경 공장 전환의 모범사례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증대를 목표로 정부가 지원하는 친환경 공장 전환 사업이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이 사업을 준비해 정보통신기술(ICT), 자원 순환, 환경 보건 등 10개 분야에서 주요 아이템을 선정,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성과 이번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설비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 온실가스 저감: 인버터 터보 블로어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연간 279tCO2eq의 온실가스를 저감. - 환경 개선: 악취 방지시설 개선, 대기 방지시설 및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 도입. - 용수 절약: 용수 재활용 인프라 구축으로 취수량을 감소시키고 용수 재활용 비율을 높임. - 첨단 기술 도입: 빅데이터 기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 및 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글로벌 리더로서의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LG화학은 10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의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킨부스터 출시는 2021년 태국에 선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킨부스터 ‘비타란’, 주사형 의료기기로 직접 피부 개선 효과 ‘비타란’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 ‘비알팜’에서 개발한 의료기기로, 주사 제형과 고품질 원료가 특징이다.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는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원료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비알팜’의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방사능 및 중금속 불검출 인증을 받은 적합 시설로 평가받았다. 태국 에스테틱 시장, 고성장 전망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미용피부성형학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와의 계약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 동안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GWh를 공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장 열다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Aptera)’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동시에 적용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차량이다. 이 차량은 지난해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까지 5만여 대의 선주문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앱테라는 1회 충전으로 643km 주행이 가능하며,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하루에 최대 64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성이 높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차세대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명 SF 영화에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