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12.6일(수)~7일(목) 일본 카나자와에서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아세안 +3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ASEAN+3 Finance and Central Bank Deputies' Meeting)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획재정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기획재정부ㆍ한국은행의 실무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등 역내 금융협력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24년 아세안+3 회의 의장국(한국,라오스 공동) 수임을 대비하여 역내외 경제동향 및 정책대응, 역내 금융안전망으로서의 CMIM 발전 방향 등 역내 금융 안정을 위한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며, 내년 의장국 수임을 위한 준비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12.5일(화) 일본 카나자와에서 제2차 ASEAN+3 경제협력 및 금융안정 포럼(2nd ASEAN+3 Fina
양세헌 기자 | 한중 FTA(2015.12월 발효) 이행을 점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5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가 12.4.(월) 베이징 소재 중국 상무부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셔우원(王受文) 국제무역담판대표를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되었다. 그간 4차례의 공동위는 실장‧국장급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나, 이번 회의는 양국 통상교섭대표(장관급)들이 주재하였다. 올해 발효 9년차를 맞이한 한중 FTA를 통해 양국 교역규모는 36.5%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역대 최대인 3,104억불(한국측 통계)을 기록하였다. 양측은 2025년 한중 FTA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FTA 성과 평가, 이행개선 방안 도출 및 디지털‧그린 등 신통상규범과의 합치성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그간 지체되어 왔던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도 본격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양국 수석대표들은 별도로 개최된 양자회담에서 한중 간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통상협력국)와
양세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일(금) 「동물 약국 및 동물용 의약품등의 제조업ㆍ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이하 시설기준령)」을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이번 시설기준령의 주요 개정사항은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가 기존 제조시설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인체용 의약품 업계와 동물용 의약품 업계 간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시설기준령 개정으로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시설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 중복투자 부담이 해소되고, 고부가가치의 반려동물용 신약 개발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기존 중소기업 중심의 동물용 의약품 업계와 상생하면서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설기준령 개정은 인체용 의약품 업계가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여,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1월 30일(목) 차세대융합기술원(광교)에서 「2023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하였다. 나노융합성과전은 나노기술과 타산업 간 융합과 산학연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금년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나노기업과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등 나노소재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나노소재 산업 활성화 포럼」을 새롭게 개최하여 수요기업의 나노소재,부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였다. 또한, 나노산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표창 수여와 '수요 관점의 나노기술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LG전자의 기조강연도 함께 진행하였다. 올해 나노산업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은 석경에이티 임형섭 대표와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대표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석경에이티는 다양한 기능성 무기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도록 기여하였고, 케이비엘러먼트는 미래 유망소재인 비산화 그래핀을 양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 장관표창은 LG이노텍 김유선 책임, 롯데에너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281명을 오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을 통해 노인문제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3가지로, 13개 동 주민센터 환경 도우미, 공공자전거 대여소 따릉이사업, 우리아이 통학 돌보미(등·하교), 보육·돌봄 및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등 21개 사업에서 근무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65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기초연금 어르신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모집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를 희망하는 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개별 면접절차 진행 시 수행기관에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보수
양세헌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함께 이달 28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항공우주,방산 전시회(Aerospace & Defense Meetings Torino 2023, 이하 ADM)'에 참가해 산업포럼과 수출,투자 상담회를 열었다. ADM 전시회는 200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대표 전시회로 이 분야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이벤트이다. 이탈리아 항공우주산업은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7위, 유럽 4위의 강국이며, 항공기,우주선,위성 동체 및 관련 부품, 레이더,비행 기록장치,엔진 제어기, 유지보수 서비스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항공우주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이탈리아는 최근 자국 항공우주산업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에 대한 필요로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크다. 이탈리아와의 협력수요에 대응하고 우리기업의 항공우주산업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OTRA는 이번 행사를 제주도, 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민간 우주 스타트업) 등과 협력했다. KOTRA는 보잉
양세헌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대표이사 홍종성)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간한 'COP28 어젠다: 민간 부문의 추진력이 필요할 때다' 국문본 리포트를 발간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센터가 발간한 이번 국문본 리포트는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을 분석했다. 딜로이트 글로벌이 분석한 주요 안건은 전 지구적 이행 점검, 화석 연료 퇴출, 공정한 에너지 전환, 자연 보호와 시스템적 전환, 손실과 피해 기금, 민간 부문과 시민 사회의 참여 등 총 6가지다. 이번 리포트는 COP28에 가입된 국가들이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한 전 지구적 이행 점검의 심층적 분석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제, 민간 부문의 리더십을 통한 사업 기회들을 소개한다. 전 지구적 이행 점검과 화석 연료 퇴출 요구 증가 이번 COP28에서는 처음으로 파리협정 목표 실현을 위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전 지구적 이행 점검'(Global Stocktake)이 처음으로 진행
양세헌 기자 | 최근 초중고 학생들이 장래의 희망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직업을 통한 창의적 도전과 발전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줄어든 반면 경제적 보상과 직업의 안정성 등 실리적 측면의 이유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1월 30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70호(학생의 직업가치 변화 : 의사와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를 통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초,중등 진로교육현황조사'의 원 자료(2018년, 2022년)를 이용,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희망 직업 선택의 변화 이유를 분석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0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2018년과 2022년의 희망 직업 선택 이유를 비교한 결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에 대한 응답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직업 선택 이유의 1순위(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와 2순위(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에 변동은 없으나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의 응답률은
양세헌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미화 8000만불 규모의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자연재해(화산, 지진, 태풍, 해일), 현지 특이상황(전쟁, 내전, 테러, 파업), 현지명절(크리스마스, 국경절, 춘절, 라마단) 등의 사유로 일시적인 자금 부족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국외점포에서 기업당 최대 미화 20만불 이내로 운전자금을 심사기준을 완화해 신속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기간연장 가능하다.
양세헌 기자 |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임직원 만족, 복지 및 개발을 보장하기 위한 변함없는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싱가포르에서 열린 권위 있는 'HR Asia® 어워드 2023'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적인 성장과 개인 개발을 촉진하는 포용적이고 지원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능력을 입증한 결과다. 헥사곤은 이번 어워드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2023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상'과 '디지털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HR Asia는 헥사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독 설문조사를 통해 인재 개발, 직원 참여도, 직원 보상, 직장 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직장 내 복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여섯 가지 측면에서 기업을 평가했다. HR Asia는 10년 이상 최우수 인사 관리 사례, 높은 수준의 직원 참여도, 우수한 직장 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연례 시상 프로그램을 주도해왔다. 올해는 아시아 13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