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관하는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이 오는 3월 31일부터 2주간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10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웹소설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11차수의 오프라인 강의와 과제 기반의 온라인 창작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인 작가는 물론, 재도약을 준비 중인 기성 작가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5기 과정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웹소설 스타 작가 8인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직 PD들이 수강생 개개인의 창작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더불어 생성형 AI의 활용법 특강도 포함되어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창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다. ‘스타작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본 과정은 단순한 데뷔 교육을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작가를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실제로 1기부터 4기까지의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왔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교육은 100% 무료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환경오염 저감, 자원 효율 증대, 탄소중립 실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창업대전은 최종 25개 팀을 선발하며, 총 상금 1억 800만 원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녹색산업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전문적인 창업 육성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수상자들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1:1 전문가 자문, 시장 검증, 모의 투자설명회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상위 수상팀에게는 내년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환경창업대전 수상팀 중 상위 16개 팀은 정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스타트업 2025’ 본선에 추천된다. 실제로 환경창업대전 출신
동원F&B가 대표 발효유 브랜드인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를 전면 리뉴얼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본격 대응한다. 동원F&B는 1일,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제로’ 2종과 함께 기존 제품의 당 함량을 낮춘 저당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제로화’다. 새롭게 출시된 플레인, 사과 맛 2종은 설탕을 전혀 넣지 않은 무가당 제품으로, 지방도 완전히 제거한 국산 원유로 제조됐다. 특히 유당불내증을 고려해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 유당을 완전히 제거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한 팩당 300억 마리 이상 함유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까지 더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인기 맛인 딸기, 베리믹스, 납작복숭아 3종 역시 리뉴얼됐다. 당류는 기존 대비 약 25% 줄였지만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여기에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더해 장 건강 기능성을 강화했다. 아연 성분까지 추가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동원F&B는 꾸준히 건강한 유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홈케어 청소업은 최근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적은 초기 투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고, 특별한 자격증 없이도 단기간의 기술 습득을 통해 현장에 투입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특히 가정 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업종은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 불황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홈케어 청소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전문 장비와 세제를 활용해 주방, 욕실, 가전제품 등 특정 공간이나 물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입주 청소, 이사 청소, 에어컨 및 세탁기 분해 청소, 욕실 곰팡이 제거, 줄눈 시공, 매트리스 및 소파 관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 중에서도 에어컨 청소나 세탁기 분해 세척은 계절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편이고, 입주 청소나 줄눈 시공은 단가가 높아 고수익이 가능하다. 청소업의 창업 장점 중 하나는 사무실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차량 한 대와 장비만 있으면 바로 고객 집으로 출장을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출장 기반 운영 방식은 고정비를 최소화해 초보 창업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초기에 필요한 장비는 고압스팀기, 업소용 진공청소
서울 용산구 남산1구역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공모’에 본격 도전한다. 남산1구역은 용산동2가 및 후암동 일대를 포함하는 총 5만3734㎡ 규모의 구역으로, 약 1100세대 규모의 주거지 조성을 목표로 한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인허가 지원과 주민 주도의 민간 참여가 결합된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추진된다. 남산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9월 공모 준비에 돌입한 이후 절차를 신속히 밟아온 결과, 2025년 3월 기준 주민 동의율이 50%를 넘어섰다. 이는 유사한 서울시 재개발 공모 지역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로,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방증한다. 남산1구역은 한때 고도 제한으로 개발에 제약이 있었던 노후 주거지였으나, 최근 고도 제한 일부 완화와 함께 용산공원 개장, 도시정비 필요성 증대 등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서울역과 숙대입구역 등 주요 환승역과의 뛰어난 접근성, 남산공원과 용산공원 등 도심 속 녹지와의 인접성까지 더해져 도심 속 자연친화적 주거지로서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갈월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서귀포시가 오는 4월 3일 정방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상권 전문가, 지역 상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율상권제도에 대한 설명과 상권 현황, 문제점, 향후 5개년 상권 활성화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청회 개최 사실과 자율상권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관계 전문가는 공청회 당일 의견을 진술하거나, 공청회 이후 7일 이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명동로 일대를 자율상권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왔으며,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징구 등을 거쳐 최근 ‘서귀포시자율상권조합’의 설립 인가를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 중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시흥시가 4월 1일부터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을 본격 개장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제2체험장은 기존 오이도 빨간등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제1체험장과 함께 운영되며, 오이도 기념공원과 박물관, 선사유적공원 등 시흥 대표 관광지와 인접해 갯벌 체험은 물론 다양한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성인 1만 원, 어린이 7천 원으로, 장화와 호미, 바구니 등 체험에 필요한 도구 대여가 포함돼 있어 편리하다. 현장에는 수돗가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갯벌 체험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운영 시간이 매일 달라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보다 정확한 일정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제2체험장 개장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시흥의 아름다운 해양 생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제조·판매하는 4개 업체가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6,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재 대상은 ㈜디와이엠솔루션, 세지케미칼㈜, ㈜폴리원테크놀로지, ㈜티에스씨 등 4곳으로,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계기로 전선 제조사에 납품하는 전선용 플라스틱 컴파운드의 공급 단가를 공동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한 뒤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담합 대상으로 삼은 주요 고객사는 일진전기㈜, 서일전선㈜, 대명전선㈜ 등이다. 담합 행위는 전선 및 케이블 제품의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 행위로, 이들 제품은 한국전력공사와 국내 건설사 등에 납품되는 주요 중간재로 사용된다.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폴리에틸렌 등 범용 플라스틱에 첨가제 및 안료를 섞어 압출한 펠릿 형태의 제품으로, 전기·전자·자동차 부품 외장재, 통신 케이블 피복, 반도체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은 전선용 플라스틱 컴파운드 시장에서 담합을 제재한 첫 사례로, 향후 중간재 시장 내 담합 감시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며
특허청은 3월 31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2025 지식재산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국민 소통 활동에 나섰다. 지식재산 정책기자단은 지식재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SNS를 통한 소통 능력을 갖춘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구성됐다. 올해는 학생발명가, 칼럼니스트, 웹툰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5인이 선발돼, 특허청의 정책과 소식을 참신한 시각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식에 이어 ‘지식재산과 SNS 홍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 대전발명인의 전당 견학 등으로 꾸려져 기자단의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자단에 참여한 이수현 씨는 “청소년 발명 프로그램(YIP)과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발명가로 성장해왔다”며 “그 경험을 토대로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활동 사례들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순 특허청 대변인은 “2025년은 발명의 날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식재산 정책기자단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명품특허’의 가치를 알리고, 정책의 국민 공감을 이끄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특허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중 공개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기자를
식당 창업과 운영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외식업 정보 지원 플랫폼이 한층 진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시범 운영 중인 ‘더(The)외식 나침반’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4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더외식 나침반’은 식당 사장님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외식업 특화 플랫폼이다. 기존의 개별 맞춤형 서비스와 외식업 현황판에 더해, 이번에는 메뉴 분석, 종합 평가, 외식업 트렌드 분석 기능이 추가됐다. 개별 맞춤형 서비스는 사업자 인증을 마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매장을 기준으로 매출, 고객, 리뷰, 메뉴 등을 인근 업종과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매장의 강점과 개선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신규로 추가된 메뉴 분석 기능은 읍면동 단위의 같은 업종 매장들과 비교해 인기 메뉴, 판매 변화, 소비자 선호도 등을 제공한다. 종합 평가는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매장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매출 증대 및 고객 유입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외식업 현황판 서비스도 대폭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