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지니뮤직과 공동 제작한 '홍릉숲 소리모임 ASMR'을 충북경찰청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오디오 콘텐츠는 숲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으며, 현재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숲의 소리는 고음역대 주파수가 낮아 편안함을 주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숲 소리는 범죄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경찰관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지니뮤직은 '홍릉숲 소리모임 ASMR'을 QR코드 형태로 제공하여, 범죄 피해자들이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찰청 인트라넷에도 게시해 경찰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김송현 주무관은 "자연의 소리가 경찰관과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숲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산림청]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0월 27일(일)부터 11월 2일(토)까지 일주일간 ‘2024 서울인형극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4 서울인형극제’는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권역별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등 서울 서남권의 3개 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기획되었다. ‘예술도시, 인형극, 아시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서울을 넘어 아시아 인형극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일 국제 포럼을 통해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시아 인형극의 가교적 역할을 다하고, 국내 인형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인형극제에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개막공연과 두 개의 팝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랑랑별 때때롱’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의 마지막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영상과 ‘랑랑별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그림자극이다. 또한, 10월 27일(일)에는 ‘2024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와 함께 선
서귀포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축산 밀집 지역에는 가축 방역 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올해에만 9건이 발생함에 따라, 서귀포시는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양돈장에는 8대 방역시설 의무화(2024년 1월 시행)에 따라 방역 지도를 강화하고 조기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 8대 방역시설: 외부·내부울타리,전실,방역실,입출하대,물품관리시설,방조·방충망,폐기물관리시설 서귀포시는 겨울철 야생 철새가 유입되는 시기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철새도래지인 성산 오조 지역에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하고, 방역 요원 6명을 채용하여 축산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일반인의 출입 자제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FMD)은 지난해 4년 만에 11건이 발생한 바 있어, 방역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10월 1일 ~ 10월 3
22일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관식이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앞서 중증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따박밴드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국비 35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82억 5,000만 원 등 총 127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탁구장과 프로그램실이 마련되어 있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운영사무실(063-262-2503)로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완주군장애인체육회는 연말까지 다양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종목은 레크체육, 컬링, 볼링, 슐런, 한궁, 요가를 포함한 장애인체육과 보치아, 좌식배구, 배드
최근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의 대리 수술, 사무장 병원 운영 등 의료법 위반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사무장 병원, 불법 리베이트 등 다양한 행태의 의료법 위반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늘(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이다. *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및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대상법률 위반행위 국민 누구나 공익침해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신고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며, 신고로 발생하는 불이익 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원상회복, 신변보호 등의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고는 온라인 청렴포털(www.clean.go.kr) 접수 또는 국민권익위에 방문·우편으로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국민콜☎110으로 상담할 수 있다. *
서귀포시는 10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2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 &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귀포 시민들이 꾹 남긴 사랑스런 자치 & 행복한 학습'을 주제로 하여,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기관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첫날 오후 2시부터는 기타, 난타, 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통해 갈고 닦은 동아리들의 경연대회가 시작되며,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똑순이 김민희, 가수 이청아, 이서현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 &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회가 이어지며, 경연대회 시상식과 폐막식이 진행된다. 전시 및 체험행사로는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프로그램 홍보·체험관 등 8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메뉴의 향토음식점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양세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일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K-푸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에른 식육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론 수업에서는 돼지고기의 유통 및 가공 등 식육처리에 관한 과정을 소개했으며, 실습형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 전원이 돼지고기 발골의 전 과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돈육의 부위별 정형방법과 활용에 대해 이해하며 한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임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한식 영셰프가 되기 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확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식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식 인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찾아가는
양세헌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10월 12일(토) '열사, 민주를 이어가다'를 주제로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합동추모제는 공원에 안장된 민주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사업회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은 이후 두 번째로 주최했다. 민주공원에는 62명의 민주화운동가가 안장돼 있다. 노태우 정권 시기 학원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전투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운명한 강경대 열사, 노태우 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강제 진압에 의해 희생된 김귀정 열사 등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해마다 합동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및 민주인사,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 및 답사, 안장 열사에 대한 소개,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으로 국악 밴드 '三청'과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공연이 펼쳐졌고
양세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과 7월에 이은 제3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모두 1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대신 배터리를 직접 교환해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식 충전 서비스(제이엠웨이브, 현대,기아차, 피트인 신청)는 차량과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례를 부여했다. 오토바이 배달통에 LED,LCD 광고판을 부착해 광고를 송출하는 서비스(더좋은사람, 지센드 신청)에는 화면 밝기를 제한하는 등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조건을 붙여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성일렌트카, 서로돌봄, 다온동행케어, 에스오에스 신청)는 특수 개조 차량을 활용해 교통약자를 이송하는 서비스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오에스의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는 구급차에 준한 고정장치를 구비해 휠체어 변환이 가능한 환자 운반기
서귀포시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126명을 추첨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납부 마감일 7일 전까지 재산세를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로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당첨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경품 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라 실시되며, 당첨자 명단은 18일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것이 납기 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국장 오영한)은 “재산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세금 납부를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서귀포시청